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성준후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순창읍내 한 식당에서 지지자를 포함한 군민 70여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 예비후보는 “낙후된 전라북도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공정성을 바탕으로 약자를 부양하는 정치를 순창군민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약자와 강자가 부딪칠 때는 약자의 편에 설 것이며, 정의가 숨 쉬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의 임실 자택과 사무실, 차량, 휴대폰 등의 압수 수색, 참고인 신분의 강도 높은 조사는 검찰의 조직적인 선거방해”라고도 해명했다.
‘성준후를 지지하는 순창모임회’ 관계자는 “성 예비후보는 처가가 있는 구림의 사위로 불리며, 임실초·중·고를 나왔고, 부모님 고향이 남원이라서, 순창, 임실, 남원의 인맥이 골고루 포진돼 있다”면서 “성 예비후보는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경기도 성남시에서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고락을 같이해온 정치적 동지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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